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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다가 배냇짓 왜 하는 건가요?

어느 날 갑자기 갓 태어난 아기가 엄마를 보고 배시시 웃는 모습, 몇 번 본 적 있으시죠?💘 육아에 지친 엄빠에게 아이의 미소는 큰 활력소가 되기도 하며 다양한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데요. 이것은 신생아의 웃음이라고 해서 흔히 배냇짓이라고 해요. 그런데 이 배냇짓이 진짜 웃음은 아니라는 사실! 오늘은 배냇짓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.💨


배냇짓, 정체가 뭐니?

찡긋-찡긋

배냇짓은 갓난아기가 자면서 웃거나 얼굴을 찡긋거리는 행동을 말하며 생후 2개월까지 나타나요.😄이는 엄마를 보고 기분이 좋아서 웃는 것처럼 보이지만, 실제로는 신경 근육의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 신경 반사로 인한 얼굴 근육의 수축이라 할 수 있어요. 따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! 자연스러운 성장발달 과정이며 엄마와 아기 사이의 초기 애착 형성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상호작용이에요.🙆


언제 볼 수 있나요?

엄빠 심쿵해쩌여?

생후 2주 동안은 단순한 내부 신경학적인 반사 때문에 배냇짓을 하는 것이며, 생후 2개월 이상이 되면 외부의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미소를 짓게 되는데 이것은 사회적 미소의 배냇짓이라 할 수 있어요.😆이때 엄마는 아기를 더 많이 쓰다듬어주고, 말을 걸어주는 등 많은 외부 자극을 주어 아이와 상호교감 하는 것이 좋아요.💙이 상호작용은 아이의 지능뿐만 아니라 사회성 발달에 큰 토대가 되는데요. 아기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다양한 표정과 기분을 느끼고 이를 표현하게 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해요.


만약 배냇짓이 없다면?

문제가 있눈건 아니겠지ㅠ.ㅠ

생후 2~3개월이 지나도 배냇짓이 나타나지 않는다면, 성장 발달이 미흡하거나 외부 자극의 부족으로 보일 수 있어요. 충분한 외부 자극⚡을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아기의 배냇짓이 지속해서 보이지 않을 때는 다른 발달 사항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보고 전문 의사에게 상담해보는 것이 필요해요.💁